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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글록17을 구입하자마자 가스건에 너무 매료된 나머지

바로 다음날 P226 질러버렸습니다....

처음에는 HI-CAPA XTREME. 45와 P226 사이에서 갈등했는데...

솔직히 하이카파는 탄창이 밑으로 삐져나와 있는 부분이 마음에 안들어서 P226으로 결정했습니다.

소음기를 장착할수 있는 바렐을 따로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은색밖에 재고가 없다고 하셔서

조금 고민했지만 은색도 이쁘다는 사장님말을 믿기로 하고 구입!

솔직히 올블랙을 원했지만 은색바렐도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소음기는 사장님께서 직접 골라주셨습니다.

P226이 글락17과 다른점은 일단 장전을 안해도 트리거가 계속 격발된다는 점이네요..

이점에 있어서는 조금 아쉽습니다..  원래 그런건지 아니면 뭔가 잘못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나중에 전화해서 문의해 봐야 겠습니다..

또 슬라이드를 뒤로 제껴논 상태에서 안전장치를 걸고 다시 슬라이드를 원위치로 보내는

장치가 없네요.. 슬라이드 손으로 밀다가 손 까졌습니다..ㅡ,.ㅡ 이부분에 대해서도 문의해 봐야 할듯..ㅡ,.ㅡ

하지만 슬라이드 제거는 정말 쉽게 되어 있습니다... 신속한 홉업조절이 가능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글락17이 너무 좋았던지라 흥분은 처음만 못하지만..

집탄성과 사거리 좋습니다... 게다가 소음기 장착했을때 또다른 멋이 있네요~~

또 탄창제거시 탄창제거 버튼을 누르면 탄창이 미끄러지듯이 뚝 떨어지는데 아주 느낌 좋습니다..

(근데 탄창 한번 떨어뜨렸다는.....)

글락17은 탄창이 조금 뻑뻑해서 버튼 누르고 탄창을 잡아 빼야 하거든요~

암튼 P226은 개인적으로 모양이 이뻐서 아주 좋습니다....

자 다음은 뭐를 질러볼까요?